20251108 콜라보카페를 가다
2025.11.09
구직이 뜻대로 잘 되지 않고 쟁여놓은 돈이 거덜난 지금. 서울에서 열리는 모든 씹덕행사를 일부러 외면하고 '내가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'라며 부정해왔으나, 부산에서 열린다는 희소식에 결국은 눈이 돌아가버리고 말았다는 사연... "귀엽다" 체리 파르페 :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해서 구매. 몇 입 퍼먹어봤는데 체리 그 자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음. 다만 개인적으로 입가심할 음료는 같이 주문해야하지 않나 싶다. MZ 입맛인 동생도 '음료 시킬걸...ㅠ ㅠ' 발언.감자 파르페 : 나의 도전 메뉴. 이 괴식은 뭐냐고 타임라인에서 꽤 말이 나왔던 것 같은데 기대를 아예 안 해서 그런가, 생각보다 맛있었다. 식사와 디저트가 절묘한 밸런스로 섞인 느낌인데, 위에 꽂힌 감튀가 차갑고 바삭해서 킥이었음.포도 에이드 ..